11월 07일 아침
우리 가족이 멀리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역시나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낸 우리 부부는
집 청소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후 아이이를 어린이 집에서 하원시키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장은 한산하다.
아마 가장 큰 이유가 국제선 출발장안에 면세점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있기는 하지만 그냥 가게 하나 있는 정도 수준이니.
혹시 처음 제주에서 국제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하다.
저녁 7시경 간사이공항 밖으로 나온 우리는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JR하루카를 이용해 바로 교토로 향했다.
일정이 오사카 -> 아리마 -> 교토가 아닌 이유는 마지막날 12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교토에 있는것 보다는 오사카에 있는 편이 편하기 때문이었다.
JR 하루카는 간사이 공항에서 탑승해서 바로 교토역까지 70여분 정도 소요된다.
JR하루카는 국내에서 각 쇼핑몰이나 여행사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현지 구매보다도 값이 저렴한 곳도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여행을 떠나면 훨씬 편하다.
< JR 하루카 탑승 >
간사이 공항에서 마지막날 오사카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오기위해
국내에서 구매한 라피트 열차 탑승 교환권을 티켓으로 교환하기위해 교환장소로 갔었는데
돌아오는 편도 티켓은 난카이난바 역에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여 교환을 미리 하지 못했다.
아이는 이미 비행에 피곤했는지 처음부터 유모차에만 타겠다고만 한다.
별 무리 없이 아주 순조롭게 교토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했다.
< 일본은 역시 편의점음식도 좋다 그러나 정말 맛이없던 야끼소바와 콜라 >
<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사이다와 라면 >
아무런 무리없이 숙소에 도착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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