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왕징시..
내가 여기있는 동안. 정말. 공중전활르 몇번이나 찾아다녔는지 모른다..
말도 안통하고.. 길도 모르고.. 숙소에 전화는 해야겠고..
근데 왜 길거리에 있는 공중전화는 죄다 고장인건지...


그래도.. 이 값싼.. 아이스크림 하나로.. 열을 식히면서.. 숙소찾아 걷고 또 걸었었다.

'여행.완!전!초!보 > 중국, 티벳,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썩은두부...  (0) 2010.08.24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0) 2010.08.21
남쵸호수에서..  (0) 2010.08.18
티벳.. 예전에.. 거길 갔었지..  (0) 2010.08.08
베이징에서..
정말 100미터 전부터 이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진짜 썩은 두부는 아니고.. 냄새나 모양이 썩은 두부와 같아서 그렇게 부른다고. .
아무튼.. 정말 이걸 맛있게들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먹을거라면 가리지 않는 나도 도저히 도전해 볼 순 없었다..
한번더 베이징에 가게된다면, 그때 도전해 봐야지..

너무도 더운요즘..
내 방을 12달 내내 열대야..ㅋ
ㅋ 게다가 지금은 여름이니... 이런 날.. . 아주 예전.. (?)에 다녀왔던.. 에베레스베이스 캠프가 조금 그리워진다..
낮에는 더워죽고.. 밤에는 추워죽고..

그래도.. 너무도 즐거웠던..그곳..
해발 5000미터에 달하다보니 산소가 없어 라이터가 켜지지 않아.. 성냥 구하러 다니고..

두사람이 들어가면 무너져 내릴 거 같은 화장실...하며..ㅋ

여기가 화장실입니다.ㅋ
ㅋ 더운 여름.. 그나마 이 사진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는다...

'여행.완!전!초!보 > 중국, 티벳,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열받게한.. 내 열을 식혀준..  (0) 2010.08.24
썩은두부...  (0) 2010.08.24
남쵸호수에서..  (0) 2010.08.18
티벳.. 예전에.. 거길 갔었지..  (0) 2010.08.08
이 한장의 사진을 찍기위해.. 아침부터 죽어라고 언덕을 올랐다..
이 호수 왜이리도 넓은 것인지..
티벳.. 그안에는 있는 너무 아름다운 광경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남쵸호수..
호수라기엔 정말 너무 넓은게 아닌지..
해발 3000인가 4000인가에 위치해있다..


남쵸호수를 보았을때..
나는 이곳에 내가 서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운이라 생각했다.


이것이 호수라니...


이 사진은 그냥.. 고인 물일 뿐이다..

아무튼..
이곳에서의 밤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무리 둘러봐도. 건물뿐인..
고개 들어 하늘을 봐봐야. 별볼일없는 .. 도시에서는..
남쵸에서 밤에 하늘을 보니.. 바로 눈앞까지 별이 와있었다...
그리고. 앞을 보니. .그곳에도 별이있었다. 뒤에도.. 옆에도...
마치 별자리 지구본 속에 내가 앉아 있는 듯 한 느낌이랄가..
너무도. 지쳐있던 그때..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그토록 바라던 여행을 떠났나기로 결심했던 적이있다.
아직.. 책임을 져야할 것이.. 내가 지켜야 할 것이 조금은 적었던 그때..
그때의 난 참 과감했었던듯하다..
자신감이 있기보단..
추진력이있었고..
..
그냥.. 그때.. 무작정 떠났던.. 첫번째 해외여행에서.
베이징을 갔다.. 공짜로 열차를 얻어타고. 티벳으로..
그리고. 네팔로갔던..그때..


그때의 나는 좀더 자연스러웠던듯하다..
요즘..조금은 지쳐있는나....
왠지.. 참을성도 없어진듯하고...
다시한번 나를 사랑하러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을 하면..
나를 사랑하게 되는것 같다.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결정하고..
나를 위해 움직이고..
그래서 여행은 사람을 변화시키나 보다..
매일 매일 주위를 살펴야하고..
언제나 언제나 주위를 걱정해야하고..

'여행.완!전!초!보 > 중국, 티벳,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열받게한.. 내 열을 식혀준..  (0) 2010.08.24
썩은두부...  (0) 2010.08.24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0) 2010.08.21
남쵸호수에서..  (0) 2010.08.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