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5시 산행 시간과 위치등 아는 것이 없어 무조건 일어났다.
탕에 들어가 남은 피로를 녹이고 우선 버스터미널로갔다. 다행히 터미널 앞에 소금강행 버스가 있었다.
<강릉의 새벽>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간식거리를 좀 사고 나오니 소금강행 버스가 서있다.
버스를 타고 소금강에 도착했다. 나는 이곳에서 이번여행을 끝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이곳도 구룡폭포 이상은 통제지역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산행이 통제된 이유를 알게되었다. 산불방지 기간이란다..
아.나는 진짜 바보구나. 이런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니.
"그럼 내일은 되는건가요?"
"내일부터 통제기간이 끝나긴 하지만, 현재 적설량이 많아 몇일은 힘들어요."
이렇게 두번째 산까지 날 퇴짜 놓으니, '나 그냥 관광이나 하다 집에 갈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소금강 입구로 가는 길>
소금강은 금강산과 쌍둥이라고 한다.
그만큼 산세가 아름답고 구룡폭포 식당암 등 곳곳에 명소가 산행을 지치지 않게 해준다.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코스 입구>
<연화담 - 멀리 노인봉이 보인다 - 백발노인의 모습을 닮은 노인봉>
<소금강에 위치한 금강사>
<식당암>
<구룡폭포>
다음이 두타산. 이곳이 만약 통제라면?하고 생각했다.
이런 실수가 다시 없도록 하기위해 두타산관리소에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이런 당연한 일을 이제서야 하는 바보가 또있을까.
"네, 두타산자연휴양림입니다."
'자연휴양림? 산 관리소가 아니고?'
"저, 내일 두타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가요"
"네. 내일부터 통제가 풀려서 가능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두타산은 코스가 단 한곳이었다. 강릉에서 진부를 통해 갈수 있다는 관리소 직원의 답변을 듣고 강릉에 하루 더 머물기로했다.
짧은 소금강 산행덕에 시간이 너무 남았다.
내친김에 경포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죽헌을 시작으로 허난 설헌 경포대 등 경포시내를 걸으며 돌아보고 지난밤 묶었던 찜질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죽헌과 율곡이이 동상>
<강릉예술인 창작촌>
<경포대와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허난설헌 생가로 가는길에 만난 경포대>
<허난설헌 생가터>
경포시내는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을 하기에적합하다. 아니 오히려 걸으면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경관이 함께하니 더욱 좋았던 것 같다.
탕에 들어가 남은 피로를 녹이고 우선 버스터미널로갔다. 다행히 터미널 앞에 소금강행 버스가 있었다.
<강릉의 새벽>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간식거리를 좀 사고 나오니 소금강행 버스가 서있다.
버스를 타고 소금강에 도착했다. 나는 이곳에서 이번여행을 끝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이곳도 구룡폭포 이상은 통제지역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산행이 통제된 이유를 알게되었다. 산불방지 기간이란다..
아.나는 진짜 바보구나. 이런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니.
"그럼 내일은 되는건가요?"
"내일부터 통제기간이 끝나긴 하지만, 현재 적설량이 많아 몇일은 힘들어요."
이렇게 두번째 산까지 날 퇴짜 놓으니, '나 그냥 관광이나 하다 집에 갈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소금강 입구로 가는 길>
소금강은 금강산과 쌍둥이라고 한다.
그만큼 산세가 아름답고 구룡폭포 식당암 등 곳곳에 명소가 산행을 지치지 않게 해준다.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코스 입구>
<연화담 - 멀리 노인봉이 보인다 - 백발노인의 모습을 닮은 노인봉>
<소금강에 위치한 금강사>
<식당암>
<구룡폭포>
다음이 두타산. 이곳이 만약 통제라면?하고 생각했다.
이런 실수가 다시 없도록 하기위해 두타산관리소에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이런 당연한 일을 이제서야 하는 바보가 또있을까.
"네, 두타산자연휴양림입니다."
'자연휴양림? 산 관리소가 아니고?'
"저, 내일 두타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가요"
"네. 내일부터 통제가 풀려서 가능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두타산은 코스가 단 한곳이었다. 강릉에서 진부를 통해 갈수 있다는 관리소 직원의 답변을 듣고 강릉에 하루 더 머물기로했다.
짧은 소금강 산행덕에 시간이 너무 남았다.
내친김에 경포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죽헌을 시작으로 허난 설헌 경포대 등 경포시내를 걸으며 돌아보고 지난밤 묶었던 찜질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죽헌과 율곡이이 동상>
<강릉예술인 창작촌>
<경포대와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허난설헌 생가로 가는길에 만난 경포대>
<허난설헌 생가터>
경포시내는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을 하기에적합하다. 아니 오히려 걸으면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경관이 함께하니 더욱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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